백남준 탄생 90주년 🎉
“올해는 백남준의 해” 탄생 90주년 맞아 전시·행사 ‘풍성’
한국서도 뉴욕서도…백남준의 혼, 다시 깨어나다
2022년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탄생 90주년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작품 <다다익선>을 공식적으로 재가동하고, 기념 전시를 열었어요. 전시는 내년 2월까지라고 하니 서둘러 방문해보세요!
간송미술관의 문화재 판매 🏷
재정난에 내놨다는 간송 유물....이번에도 박물관에 기대나
1억짜리 훈민정음 NFT 화제…간송미술관은 왜 국보로 NFT 사업을 할까?
간송미술관이 2020년 보물인 불상 두 점을 경매에 내놓은 것에 이어 지난 1월 보물 두 점을 또 경매에 내놓았어요. 사실 간송미술관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로 발행하고,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프로젝트’를 통해 <혜원전신첩>에 든 풍속화 30점을 NFT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의 행보가 궁금하다면 위의 기사를 살펴보세요.
이걸 AI가 그렸다고?! 🤖
이제야 NFT가 궁금해진 너에게
NFT아트, 예술적 가치 있을까?…미술계 “파생상품 불과” “미술 대중화” 분분
英 청문회에 등장한 AI 로봇 에이다 “난 예술을 창작할 수 있다”
이제 미술계에서 NFT, AI, 디지털 아트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NFT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가능성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부터 거품이 있다는 우려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어요. 한편 AI가 그린 그림을 놓고 저작권 인정에 대한 논쟁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건희컬렉션은 여전히 진행 중 🤝
'이건희 컬렉션' 경제 효과도 대박...300만명 관람 3500억 달해
“이건희 컬렉션 전후로 미술계 나뉠 정도...최고 수준 감염병 대응 능력 초석”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미술품과 문화재 약 2만 3천여 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기증 1주년 기념 전시는 매진 행렬을 이루었고, 지금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한국 사회의 기증 문화를 활성화시켰다는 의의와 함께, 최근에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의 전시 개최를 협의 중이라고 하네요.
국내 아트페어, 성공적! 🦄
"키아프(KIAF)인줄"...화랑미술제,역대 최대 177억 매출
"9점 다 살게요" 싹쓸이도…'아트부산' 완판 행렬, 760억 매출
韓, 세계 미술시장 한 축 급부상… 일부 운영미숙·장삿속은 눈살
3월에는 화랑미술제, 5월에는 아트부산, 9월에 열린 키아프와 프리즈까지, 2022년 내내 아트페어의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열릴 때마다 ‘역대 최고 매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사가 쏟아졌죠. 그래서인지 아트페어 측에서 발표하는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지적하는 기사도 있었답니다. 화랑미술제에 대한 후기는 000 뉴스레터 Vol. 3을, 키아프와 프리즈에 대한 후기는 Vol. 9를 참고해보세요!
다채로운 해외 미술 행사 🌐
세계 최고의 베네치아 미술올림픽…올해 어떤 ‘문제작’들 나왔나
2022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 뉴욕 현장
미술시장 나홀로 호황…부르주아 ‘거미’ 518억에 팔렸다
세계3대 아트페어 '피악'의 쓸쓸한 퇴장..이제 '바젤vs프리즈' 투톱 시대
베네치아 비엔날레, 카셀 도큐멘타 15, 프리즈, 아트바젤 홍콩, 휘트니 비엔날레, 베를린 비엔날레 등 2022년에는 각양각색의 미술 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게 돌아온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본 전시 참여 작가의 90%가 여성으로, 한국에서는 정금형, 이미래 작가가 참여했다고 해요. 도큐멘타 15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작가 10명으로 구성된 콜렉티브(Collective) 루앙루파가 감독을 맡아 변화를 꾀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둘러싼 각종 논란들 🏛
국립현대미술관 대다수의 직원, "내부 갈등 심각"
국립현대미술관 ‘갈지자 행보’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한 각종 비판 기사가 있었습니다. 작품을 거꾸로 걸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으며, 주요 인사가 ‘갑질’을 했다는 것도 있었죠. 기사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에 기대하는 바를 충족하지 못한 듯해요. 2023년에는 부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활발한 아트마케팅 📈
백화점은 ‘고급’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 예술 작품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곤 합니다. 올해는 주요 백화점들에서 ‘아트 비즈니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옥션의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보기로 해요.
2022년 미술시장의 현주소 📊
미술 시장에 대한 분석 기사는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2021년을 호황이라고 분석했던 것과 다르게, 올해는 낙찰률¹⁾이 낮아지면서 미술시장이 ‘하락세’, ‘조정국면’이라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그 원인이 궁금하다면, 이 기사를 읽어보세요. ¹⁾ 낙찰률: 입찰에 부쳐진 물건 중 낙찰된 물건 수의 비율. 매달 열리는 메이저 경매의 낙찰률, 작가별 작품 낙찰률 등을 통해 미술시장 상황을 분석합니다. |